본인부담 초과 의료비 환급, 1인당 평균 132만원
정부가 지난해 본인부담 초과 의료비 2조 4,708억 원을 환급하는 조치를 진행합니다. 오는 23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본인부담 상한액을 초과한 금액에 대한 지급 절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조치는 본인부담상한제라는 제도에 따른 것으로,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의료비의 총액이 개인의 한도를 초과한 경우, 초과된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고 그 금액을 환급하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환급 대상이 되는 사람은 186만 8,545명으로, 총 환급액은 2조 4,708억 원에 달합니다. 평균적으로 각 개인당 132만 원 정도가 환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미 본인부담 상한액인 598만 원을 초과하여 지불한 3만 4,033명에게는 각각 1,664억 원이 지급됩니다. 나머지 186만 6,370명은 개..
2023. 8.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