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제품 회수 - 식중독균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오리온 카스타드 제품 - 식중독균 검출 회수 조치

 

오리온에서 판매하는 인기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소비기한 2024년 6월 21일'로 표시된 12개입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실시한 정기 품질 검사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확인되어 취해진 것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하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키는 위험한 식중독균입니다. 이 균은 보통 섭취 후 평균 3시간 뒤에 증상이 나타나며,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오리온 카스타드 (사진출처 : 식품의약품 안전처)

 

 

문제의 오리온 카스타드 제품은 지난해 12월 22일 제조되었으며, 총 4,776 상자가 출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청주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하며, 다른 날짜에 제조된 제품도 수거하여 검사할 예정입니다. 식중독균 검출 원인에 대한 조사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오리온 카스타드 회수 해당 제품의 소비기한 24. 06. 21

 

오리온 측은 대부분의 회수 대상 제품을 이미 회수했다고 밝히며, 나머지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비자 여러분들은 구매한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드시 반품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식품안전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서 식품 제조헙체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검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으면 합니다.

 

본 블로그의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이 균은 포도송이 모양을 한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복통이나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입니다. 보통 섭취 후 1~6시간, 평균 3시간 뒤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 균에 오염이 된 식품을 섭취한 경우 즉시 의학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