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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주는 일상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장한 꽃 글라디올러스 Gladiolus

by 귀염둥이얌 2023. 6. 27.

소소한 취미 중 하나가 드라마 보기입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자기 전 가끔 시원한 맥주와 드라마를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좀 보다 보면 잠이 솔~ 솔~ 옵니다.

최근 넷플릭스로 보고 있는 드라마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신혜선씨가 전생을 기억하고 있는 주인공 '반지음'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매번 전생을 기억해야 하는 무료한(?) 삶을 살고 있던 반지음이. 18번째 인생에서 윤주원이라는 이름으로 12살의 서하를 만나게 되죠. 그렇게 특별할 거 없는 아이에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게 되지만 교통사고로 18회차 인생이 끝나 버립니다. 그리고서 다시 태어난 19회차 인생에서 윤주원은 '반지음'이란 이름으로 '문서하'를 다시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 이혜의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3회인가 보는데 제가 좋아하는 꽃 글라디올러스가 나오더군요. 아시는 분들 있으시겠지만 이름은 조금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글라디올러스(Gladiolus)

글라디올러스(Gladiolus)라는 이름은 라틴어 "gladius"에서 유래했습니다. "Gladius"  또는 로마의 단검을 의미합니다.  꽃의 수직으로 늘어선 꽃송이는 로마의 전사들이 착용한 단검 모양과 유사하다고 여겨져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수련과 관련된 아름다운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열대 지방에서 자랍니다.  줄기 위에 꽃이 여러  순차적으로 피는 특징이 있으며, 꽃의 색상은 다양합니다. 주로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보라색  다양한 색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글라디올러스는 여름과 가을에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정원이나 꽃밭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글라디올러스의 꽃말은 다양합니다. 우선 ""이라고 해석됩니다.  꽃은 강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며, 적극적이고 강인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로 선물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글라디올러스는  줄기 위에 꽃이 순차적으로 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성숙과 성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 유럽의 기사들이 글라디올러스의 숫자로 밀회 시간을 알렸다고 해 '밀회'의 "비밀"의 뜻도 있습니다.